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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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록은 체력이 기본…자전거로 체력 단련" (불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31 07: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불후' 강릉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대표 밴드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는 ''가 펼쳐졌다. 이날은 '2022 록 페스티벌 in 강릉' 특집으로 대한민국 대표 밴드 김창완·YB·크라잉넛·몽니·육중완밴드·멜로망스·잔나비가 출연했다. 

이날은 모든 밴드의 대선배이자 롤모델, 김창완이 자리했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특집 방송'에 김준현은 사실 이 특집을 기획한 창시자가 이 자리에 있다며 김창완을 가리켰다.



김창완은 "(저번)불명 녹화가 끝나고, 만남 자체가 너무 좋았다"며 "페스티벌을 여는 것은 어떠냐"라고 흘러가듯 이야기를 했다. 김창완은 "진짜 페스티벌을 만들어 놨다"며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며 방송국의 실행력에 감탄했다.

YB 밴드는 "김창완의 노래가 콘서트 단골 곡"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잔나비 최정훈은 "산울림(김창완)은 항상 잔나비에 있었다"며 선배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김창완의 명언을 언급했다. 김창완이 '음악은 뛸 수 있는 한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 것이다. 이에 김준현은 감탄하며 "체력 유지의 비결이 있냐"고 질문했다.

김창완은 "자전거로 체력을 단련한다"며 "록은 체력이 기본이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윤도현은 '몽니'의 김신의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윤도현은 "김신의와 체력을 기르기 위해 서울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장거리 라이딩에 도전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도현은 "김신의를 못 따라가겠더라"며 김신의의 체력과 허벅지 힘에 놀랐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김신의가 "로커는 허벅지죠"라고 기고만장하게 이야기 했다고도 밝혀 모두를 웃게했다.

김준현은 이에 "그게 명언인가"라며 의문을 표했고 윤도현은 "김신의의 체력을 보고 묘하게 인정했다"고 답했다. MC들은 김창완에게 "로커는 허벅지가 맞냐"라고 물었고 김창완은 멋쩍게 웃으며 "글쎄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대한민국 대표 밴드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크라잉넛의 '말 달리자'로 시작해 육중완 밴드의 '오빠라고 불러다오', 멜로망스의 '선물', 김창완밴드의 '너의 의미', YB의 '나는 나비' 등 화려한 명곡들이 한 자리에 나오며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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