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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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18세 연하 진화에 진심 고백…"모자란 날 사랑해줘 감사" [전문]

기사입력 2022.07.30 20: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에 진심을 고백했다.

30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중국에서의 활동부터 진화와의 결혼, 딸 혜정 양의 성장, 자신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게재했다.

함소원은 "32살에 중국에 넘어가 어려운 중국어 배워가며 촬영하고 나의 일과 사랑 결혼, 무엇이 먼저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나의 커리어를 쌓아갈 때 촬영 차 방문한 광저우에서 만난 친구 인연으로 남편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행사 참석, 한국 출장으로 남편과 떨어져 있는 시간에 우리는 서로 결혼을 결정하고 혜정이는 선물처럼 우리에게 와주었다"라고 떠올렸다.

함소원은 "또 하나의 가족이 있기에 항상 허전했던 결혼 전의 마음이 채워지는 것 같았다"라며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모자란 저 사랑해 주는 남편에게 감사하다. 모자란 저 채워가려는 그것을 보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진화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다음은 함소원 인스타그램 글 전문.

#가정 #나의삶 #나의인생 #나의일
#가족 #부족함

32살에 중국에 넘어가
어려운 중국어 배워가며 촬영하며
나의 일과 사랑 결혼 무엇이 먼저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나의커리어를 쌓아갈때

광고촬영차 방문한 광저우에서 만난친구
인연으로 남편을만나고
한국의 행사참석,한국출장으로
남편과떨어져있는 시간에
우리는 서로 결혼을 결정하고
혜정이는 선물처럼 우리에게 와주었습니다

결혼으로 전 시아빠시엄마
혜정으로 또하나의가족이 있기에
항상허전했던 결혼전의마음이
채워지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내자신의철저한관리!
소중한나의일 !
제품에대한 확고한 나의철학!
그리고 시아버님시어머니의애정!
그리고 여러분의 격려와응원!
엄마로써의 육아와교육!
게다가 남편의변함없는사랑까지도~
다욕심나지만

그무엇도 어느날은 아무것도 없는것같고
어느날은 조금 채워진듯한 마음입니다
그마음으로 매일살아가고있습니다
오늘도 또 부족함과모자름을 느끼고
모자름과부족함 그마음으로
다시 채워가는것입니다.
모자른 저 사랑해주는 남편에게감사합니다
모자른 저 채워가려는 그것을보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또하루 채워보겠습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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