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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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고향=청양, 태생이 '탑게이'…고추 홍보대사는 NO" [종합]

기사입력 2022.07.29 12: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홍석천이 태생이 '탑게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채널에는 '홍석천을 남탕에서 만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탁재훈은 홍석천에게 "이렇게 야한 분이 어떻게 KBS 공채 개그맨이 된 거냐"고 물었고, 신규진은 "혹시 발음 때문에 거기 들어간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홍석천은 바로 "게이비에스"라고 말하면서 "잘 찾아들어갔다"고 흡족해했다.



이어 탁재훈은 "고향이 고추로 유명한 청양이라고 하는데 맞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그렇다. 태생이 그렇다. 고추하고 뗄레야 뗄 수가 없다. 어렸을 때부터 고추를 먹고 자라서"라며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어떻게 고향이 청양이냐"고 되묻는 탁재훈에게 "희한하죠? 태생이 탑게이다"라고 말했다.

청양고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냐는 질문에는 "홍보대사를 해달라고 했는데,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좀 이상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게이치말아요'라는 콘텐츠를 진행 중인 홍석천은 "제 채널 들어오시면 되게 재밌는데, (영상을) 보러 오기는 정말 많이 오시는 것 같다. 근데 구독은 잘 안 하시는 것 같다"고 웃픈 상황을 전했다.

이어 "구독을 하면 중간중간 뜨지 않나. 그래서 주변 사람들한테 눈치가 보이지 않나 싶다. 그래서 구독자분들이 샤이하다"며 "구독자가 3만에서 정체다. 그래서 콘셉트를 바꿔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고 고민을 전했다.

사진=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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