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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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美 에이전시 UTA와 계약…조니 뎁·안젤리나 졸리와 한솥밥

기사입력 2022.07.29 09:3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해수가 할리우드 유명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박해수가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단독보도했다.

1981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박해수는 2007년 데뷔했으며, 2017년 방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김제혁 역을 맡으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2019년 영화 '양자물리학'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그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조상우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후로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베를린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현재 '수리남'과 영화 '유령'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오징어 게임'에 함께 출연했던 이정재와 정호연,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 그리고 제작을 맡은 싸이런픽처스 김지연 대표는 또다른 에이전시 CAA와 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한편, UTA에는 조니 뎁과 안젤리나 졸리, 수잔 서랜든, 해리슨 포드, 세스 로건, 제임스 맥어보이, 배네딕트 컴버배치, 폴 러드 등이 속해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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