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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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전효성 '공존일기' 첫 게스트 출연…절친 의리 "부르면 어디든 간다"

기사입력 2022.07.27 22:00 / 기사수정 2022.07.27 22: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전효성이 진행하는 EBS FM '전효성의 공존일기'의 첫 게스트로 절친인 가수 유빈이 출연했다.

지난 26일 '공존일기' 3화에서는 제로 웨이스트 뷰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게스트로 출연한 유빈은 근황을 전하며 "전효성 씨가 부르면 어디든 간다. 횻디와의 의리로 출연했다"라고 말하며 절친다운 면모를 보였다.

뷰티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를 알아보는 코너에서 전효성은 "비누가 플라스틱 줄이기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비누화시킨 제품은 대부분 친환경적인 것 같다. 저는 고체 치약을 구매해서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다 쓴 이후 쓰레기 최소화가 가능하고 처리도 간단해서 좋다. 지금은 튜브형 치약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며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화장품별 분리배출에 관해 이야기하며 "가루 제형의 화장품, 특히 글리터는 작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물에 버리면 바다로 흘러 들어가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는 말에 "완전히 부숴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라고 권장했다. 

방송 말미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 재활용 꿀팁으로 립스틱은 헝겊에 묻혀서 금이나 은을 세척하는데 사용, 클렌징크림은 가죽 클리너로 활용, 선크림 혹은 비비크림은 가위에 발라 녹을 제거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며 청취자들과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공존일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EBS FM 104.5MHz(수도권 기준)를 통해 방송되며, EBS 오디오e지식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사진 = EBS F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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