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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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기덕 감독 유작,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

기사입력 2022.07.26 20:39 / 기사수정 2022.07.26 20:3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故김기덕 감독의 유작이 제79회 베네치아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6일(현지시간) 베네치아영화제는 기자회견을 통해 김 감독의 유작 '콜 오브 갓'을 비경쟁부문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김기덕 감독이 편집에 대한 설명을 정확하게 남겼고, 에스토니아 감독 아르투르 베베르가 영화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지난 2020년 라트비아에서 코로나19 감염 이후 심장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2004년 '빈집'으로 은사자상(감독상)을, 2012년 '피에타'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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