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캐릭터와 비슷한 점 多…나보다 에너지 좋아" (오늘의 웹툰)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2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조수원 감독,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참석했다.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김세정 분)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날 김세정은 온마음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비슷한 점이 굉장히 많다. 근데 마음이가 세정이 보다도 더 에너지가 좋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열정이 버거울 때도 있지만 그 열정에 이끌려서 세정이가 힘낼 때도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세정은 "저는 겁을 많이 먹는데 마음이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꿈꿀 때도 마음을 내뿜을 때도 그렇고 늘 온 마음 다 하는 친구라서 부럽기도 하고 대단한 것 같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