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유나이트, 다인원 퍼포먼스+개성으로 '신인상' 노린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다인원이 선보이는 퍼포먼스로 타 그룹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 두 번째 미니앨범 '유니크(YOUNI-Q)'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지난 4월 데뷔 후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유나이트는 이번 앨범으로 'DO YOU HAVE A "Q"?'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차별화된 개성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AVIATOR(에비에이터)'는 강렬한 힙합 비트가 인상적인 뉴트로 힙합 트랙으로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르겠다는 멤버들의 패기 넘치는 자신감을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트랙 'TRAVELER', 중독적인 멜로디와 오리엔탈적인 사운드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힙합 댄스곡 'SWISH', 소년미 넘치는 신나는 팝 댄스 넘버 'COME AROUND', 짝사랑의 설렘을 재치 있게 표현한 팝 알앤비 트랙 '널 좋아해'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현승은 "유나이트 멤버 9명 전부가 유니크하다는 걸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그룹이 나오고 있는 현재, 유나이트만의 차별점도 언급했다. 은호는 "다인원 그룹이다. 퍼포먼스가 장점이다. 9명 개성과 생김새가 다 다르고 9명 모두가 매력이 있는 친구들이다. 그런 매력으로 저는 어필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의 목표는 신인상이다. 현승은 "데뷔하고부터 신인상을 꼭 타보고 싶었다. 올해 꼭 타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끝으로 은호는 "앞으로도 저희 매력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예쁘게 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유나이트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유니크'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에 컴백 쇼케이스를 갖는다. 

사진=브랜뉴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