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첫 월드 투어 포스터 공개…글로벌 접수 신호탄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첫 월드 투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23일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월드 투어 포스터를 깜짝 오픈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어두운 배경 속 무대 위 오메가엑스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상단에 적혀있는 ‘CONNECT : Don't give up’에서 굳은 의지를 엿보인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첫 월드 투어 콘서트 소식을 공식화했다. 오는 9월 라틴아메리카 6개국 6개 도시 전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10월에는 북미 14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그간 오메가엑스는 첫 정규앨범 ‘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를 통해 다양한 한계 없는 장르 스펙트럼을 선보여왔으며 ‘4세대 대표 청량돌’, ‘청량 짐승돌’이라는 자신들만의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여기에 오메가엑스는 인도, 노르웨이, 이스라엘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이들만의 청량 색깔로 글로벌을 물들이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오메가엑스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TIDAL)의 에디터이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K팝 칼럼니스트인 제프 벤자민의 라이징 스타로 발탁돼 심상치 않은 글로벌 인기를 확인시켰다.

사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