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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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에델 라인클랑, 명품 4중창 하모니...깊은 여운 선사

기사입력 2022.07.16 12:5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그룹 에델 라인클랑이 환상적인 화음을 자랑했다.

에델 라인클랑(조형균, 이충주, 김동현, 안세권)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책장을 넘긴다'로 무대에 올라 역대급 귀호강을 선사했다.

이날 에델 라인클랑은 세련된 슈트를 입고 등장, 멤버 간의 섬세한 호흡이 빛난 4중창으로 안방 1열을 뜨겁게 달구며 영화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읊조리듯 차분하고 담담한 조형균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개개인의 색깔이 느껴지는 솔로 파트 그리고 클라이맥스에서 폭발한 네 사람의 조화로운 하모니는 분위기를 압도하기 충분했다.



또한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풍성한 표현력 그리고 듣는 이를 추억의 한 페이지로 인도하는 가사는 무대의 품격을 높이며 왜 에델 라인클랑이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인지를 증명했다.

4년 만에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책장을 넘긴다'는 과거 연인과의 아름다웠던 순간을 떠올리게 만드는 감성 발라드로 에델 라인클랑 멤버들의 4인 4색 매력과 화음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오감을 사로잡는 명품 4중창으로 가요 팬들 사이에서 믿고 듣는 그룹으로 떠오른 에델 라인클랑이 국내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향후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KBS 2TV '뮤직뱅크'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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