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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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류진, 스페셜 MC 출격 "욱하는 성격…'걸그룹계 허재'" (당나귀 귀)

기사입력 2022.07.15 15:59 / 기사수정 2022.07.15 15:59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당나귀 귀' 류진이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 군단이 출동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걸그룹 ‘있지(ITZY)’의 메인 래퍼 류진, 정호영 셰프,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이 스페셜 MC로 자리했다.

먼저 '당나귀 귀' 보스에서 스페셜 MC로 돌아온 정호영 셰프는 "갑버튼 100번도 누를 수 있다"면서 김병현, 여에스더 등 한때 동병상련을 겪었던 보스들을 향한 유쾌한 복수 타임을 예고했다.



거침없는 아내 저격 발언으로 3주 연속 화제를 모은 홍혜걸은 이날도 시작부터 여에스더와 달콤살벌한 말다툼을 벌였고, 결국 보다 못한 허재가 간절한 표정으로 "오늘은 제발 싸우지 말라"며 중재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고.

그런 가운데 수줍은 미소로 ‘있지’ 열혈 팬임을 밝힌 정호영을 비롯한 출연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류진. 그는 영상을 보던 중 갑자기 굳어진 표정으로 “저게 왜 필요하죠?”라며 의문을 제기하는 등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날렸다는데.

김숙은 “류진이 성격이 급하고 욱해서 '걸그룹계의 허재'로 불린다”며 "오늘 조심해야 한다"고 보스들에게 귀띔했다. 예측을 불허하는 류진의 반전 걸크러시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17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사진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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