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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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IMAX 개봉…선명하게 만나는 51분의 한산해전

기사입력 2022.07.15 15:37 / 기사수정 2022.07.15 15: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27일 IMAX 동시개봉을 확정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영화다.

'명량' 이후 김한민 감독이 선보이는 8년 만의 전쟁 액션 대작 '한산: 용의 출현'은 해상 전투신이 압권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이미 '명량'에서도 61분에 달하는 해상 전투신으로 1761만 관객들을 매료시킨 바 있어 '한산: 용의 출현'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IMAX 스크린을 통해 더욱 넓고 선명하게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한산: 용의 출현'의 해상 전투신은 총 51분에 달하는 분량을, 이 장면을 장대한 스크린으로 감상하며 관객들은 압도적인 해상 전투를 간접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메건 콜리건 아이맥스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김한민 감독의 새롭고 놀라운 전쟁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IMAX에서 개봉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빠른 속도감의 해전 장면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팬들에게 몰입감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관객들은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해상전투신 외에도 조선 수군의 위용, 다양한 육지전까지 IMAX 상영관에서 짜릿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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