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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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김숙, 얼굴 진화해…예쁘다" 심쿵 고백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07.13 21:24 / 기사수정 2022.07.13 21:24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옥문아들' 지상렬이 김숙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 지상렬이 출연했다.

지상렬은 과거 '무한도전'에서 주최한 3:3 소개팅을 떠올렸다. 당시 지상렬은 김숙, 신봉선, 송은이와 소개팅을 했던 터. 정형돈은 "상렬이 형이 '내가 얘네랑 결혼할 바에 콩밥을 먹겠다. 내 이름 대신 수형 번호로 불리겠다'는 명언을 남겼다"며 웃었다.

"김제동, 김영철과 함께 나왔다"는 말은 들은 김종국은 "그(남자) 쪽도 난장판이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셋 중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으로 김숙을 꼽았다. 김종국이 "(세 명 중) 그래도?"라고 묻자, 지상렬은 "'그래도'라니…형수가 될 수도 있는데"라며 나무랐다. 그는 "시간이 흐르지 않았냐. 오늘 쓱 봤더니 괜찮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숙이 "나랑 반신욕도 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열을 올리자, 지상렬은 "얼굴이 진화했더라"며 "너 예쁘다고"라고 해 김숙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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