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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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논란 '엘리자벳', 14일 첫 티켓 오픈…김준수·옥주현 10년 기념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22.07.12 08:41 / 기사수정 2022.07.12 08: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첫 번째 티켓 오픈에 앞서 1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11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엘리자벳'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중심으로, 10주년을 맞이한 시즌 그랜드 피날레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과 화려한 무대와 의상, 앙상블들의 완벽한 조화를 미리 엿볼 수 있다.

대표적인 넘버 '죽음의 춤'과 '나는 나만의 것'을 삽입했다. 토드 역의 김준수와 초연부터 10주년 기념 공연까지 모든 시즌에 참여한 엘리자벳 역의 옥주현이 각각 가창한 해당 곡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이 담겼다.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멜론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날 티켓 오픈을 통해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은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의 마지막 시즌이다.

‘엘리자벳’의 상징으로 불렸던 이중 회전 무대와 3개의 리프트, 그리고 ‘죽음(Der Tod)’이 등장하는 11미터에 달하는 브릿지 등의 무대 세트를 비롯해 연출, 의상 등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은 10주년 기념 공연을 끝으로 볼 수 없게 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2012년 초연 당시 단숨에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한 이후 매 시즌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진의 전설을 이어온 바 있다.

‘엘리자벳’의 다섯 번째 시즌에는 한국 초연 이래 10년간 흥행을 이끌어낸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이 컴백한다.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뉴캐스트도 대거 합류했다.

14일 오후 2시부터 멜론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는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은 오는 8월 25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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