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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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X지현우X주우재X노상현X황대헌, 첫 방부터 '케미' 폭발 (도포자락)[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11 07:50 / 기사수정 2022.07.11 13: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지현우, 노상현, 모델 주우재,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덴마크로 떠났다.

10일 첫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덴마크에 도착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의 사전 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당시 지현우는 "이 조합은 도전이다. 이 시간대에 이 조합으로 간다는 건 내가 봤을 때 감독님이 승부 걸었다"라며 기대했다.

황대헌은 "너무 라인업이 멋있으신 분들이라"라며 설렘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단순히 여행만 하기보다 문화를 알리는 거니까. 한국 사람들은 멋있구나. 쿨하구나. 그런 걸 알리려고 개인적으로 많이 노력한다. 어디 가면"이라며 못박았다.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은 출국하기 전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더 나아가 지현우와 황대헌은 덴마크에서 직접 만든 전통 매듭 팔찌를 판매하기 위해 전문가를 만나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이후 지현우와 황대헌은 비행기 경유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다른 멤버들에게 팔찌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또 제작진은 덴마크에서 사용할 이동 수단으로 미니버스를 준비했고, 지현우는 1종 보통 면허를 취득하겠다고 자청했다. 

지현우는 "우선 제가 언어가 안 되기 때문에 몸으로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거. 여행을 가는 거기 때문에 풍경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냐. 운전을 하다 보면 잘 못 보지 않냐. 그게 하나의 파트너십이 될 수도 있고"라며 고백했다.



특히 김종국은 스케줄 탓에 다른 멤버들보다 이틀 늦게 출발해야 했고, 출국 당일 직접 차를 운전해 멤버들을 공항까지 데려다줬다.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은 김종국보다 먼저 덴마크에 도착했고, 인어공주 동상과 게피온 분수대를 찾아갔다.

이때 지현우는 "일단 카메라가 있으니까 관심은 있어 하는 거 같다. 어떻게 다가오게 할 것인가"라며 귀띔했고, 주우재는 "사진 찍어 달라고"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지현우는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며 자연스럽게 말을 걸었고, 노상현은 "내일 이 근처에서 플리마켓을 할 예정이다"라며 홍보했다.

노상현은 다른 관강객들이 다가와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플리마켓에 오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주우재는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오셨을 수도 있지만 어떻게 알겠냐. '외국 연예계에 계신 분들인가 보다' 하고 사진을 찍은 거 같은데 어쨌든 관심을 끌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던 거니까 장사를 할 때 이런 거 때문에 희망을 걸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했던 시간이다"라며 기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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