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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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2', 100회 특집 끝으로 잠시만 안녕…2년 여정 총정리

기사입력 2022.07.04 14:17 / 기사수정 2022.07.04 14:17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노는언니2'가 ‘100회 특집-잠시만 안녕’ 회차를 통해 2년여간의 여정을 총정리한다.

5일 방송되는 ‘노는언니2’ 최종회에서는 박세리, 이상화, 한유미, 정유인, 김은혜, 김자인이 45개 종목, 124명 선수들과 함께한 700일간의 기록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담긴다.

무엇보다 언니들은 ‘노는언니’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는 사무실을 찾아 그간의 여정과 추억을 곱씹었다. 언니들은 녹화 당일 대회로 불참한 김성연을 포함해 7명의 맹활약을 모은 ‘7인 7색 활약집’을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언니들은 구기 최강자 박세리, 승부욕의 인간화 한유미, 매력 부자 김은혜, 무한 코어왕 김자인, 열정 부자 이상화, 만능스포테이너 김성연의 활약상을 보며 웃음꽃을 피웠고, 당시 상황과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노는언니’ 초창기부터 함께한 박세리, 한유미, 정유인의 풋풋했던 첫 미팅 현장과 미방송분인 제작진과의 발야구 시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자신들의 초창기 모습을 보고 민망해했고, 박세리는 “얕봤다가 큰코다쳤지”라며 언니들 못지않은 제작진의 운동 실력을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일명 ‘먹는 언니’라고도 불리는 ‘노는언니’의 다양한 먹방들이 총출동돼 침샘을 자극했다. 이어 언니들과 선수들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은 ‘화(火)신’ 박세리의 고기 장인 모먼트가 감탄을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언니들은 여성 선수들의 위상을 높인 ‘노는언니’의 업적을 정리하며 뜻깊어했다. ‘노는언니’는 여성 선수들로만 구성된 최초의 프로그램으로 여성 스포츠 선수들의 위상을 높이고,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 데 일조한 상황. 덕분에 ‘노는언니’는 선수들에게는 힐링을, 시청자들에게는 뜨거운 응원을 얻었다.

제작진은 “‘노는언니’는 100회 간의 여정을 통해 다양한 여성 스포츠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며 “잠시 재정비를 거치고 돌아올 ‘노는언니’의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는언니2’ 마지막 회는 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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