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처음엔 이혼 절대 안 된다 생각, 내가 살려면 헤어져야" (돌싱글즈3)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정겨운이 이혼을 결심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ENA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3'에서는 돌싱글즈들의 이혼 사유를 듣고 공감하는 정겨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겨운은 "저분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게 있다. 저도 절대 (이혼은)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에 내가 제대로 살려면 헤어지는 게 맞다. 한 번 저럴 수 있다. 바로 잡으려면 저렇게 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분들은 용기가 있는 사람들이다. 더 나은 삶을 찾으려 나온 거 아닌가. 너무 칭찬하고 싶다"고 격려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이혜영은 "저는 (정)겨운 씨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며 정겨운을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