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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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싱글맘…행복하고 싶었다" 조민아, 눈물 고백 (진격의 할매)[종합]

기사입력 2022.06.29 11:50 / 기사수정 2022.06.29 11:05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눈물의 고백을 예고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 방송 말미에는 조민아가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와 만나는 예고편이 그려졌다.

이날 짧게 공개된 예고편 속 조민아는 "이제 싱글맘으로 살아가려고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지속적으로 일련의 일들이 있었다"고 언급하자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는 "어떻게 하냐"면서 일제히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조민아는 "행복하고 싶었다. 안 울려고 했는데"라며 끝내 눈물을 보인 가운데 향후 그가 털어놓을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조민아는 2020년 11월 6세 연상 피스니스 센터 관장인 남편과 결혼 및 혼전 임신 소식을 알린 뒤 2021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21년 6월 득남했다.

그러나 지난 5월 개인 SNS를 통해 과호흡성 쇼크로 인해 쓰러진 일을 고백하며 "긴급임시조치로 보호받고 있지만 상처받은 지난 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고 가정폭력 피해를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가장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현명한 방법들을 찾고 있다. 빚까지 떠안는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 아들을 키우기 위해선 일을 해야 하니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든든한 기획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활발한 연예계 활동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조민아가 출연하는 '진격의 할매'는 오는 7월 5일 공개된다.

사진=채널S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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