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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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쌍둥이 언니' 정은혜 "'우리들의 블루스' 속 내 연기, 맘에 들어"

기사입력 2022.06.22 14:50 / 기사수정 2022.06.22 17: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정은혜가 '우리들의 블루스' 속 자신의 연기를 직접 평가했다.

22일 방송된 YTN '더뉴스'에는 작가 겸 배우 정은혜와 화가이자 어머니인 장차현실 프로듀서와 함께 출연했다.

정은혜는 지난 12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이 연기한 영옥의 쌍둥이 언니 영희를 연기하며 주목 받았다. 영희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인물로, 정은혜가 실제 다운증후군 배우인 것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정은혜는 '어떻게 연기 연습을 했냐'는 앵커들의 물음에 "대본을 읽고 연습했다"고 답했다. 또 '자신의 연기가 마음에 들었냐'는 말에는 "네"라고 답하며 자신 있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감독님이 (은혜 씨를 보고) 연기를 잘 한다고 하던가'라는 말에는 "글쎄요"라고 솔직하게 말해 유쾌함을 더했다.

정은혜는 오는 23일 영화 '니얼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니얼굴'은 발달장애인 정은혜가 문호리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거듭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사진 = YT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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