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등장에 박수"…'모모랜드 동생' 라필루스, 당찬 틴크러시 'HIT YA!'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걸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데뷔곡 'HIT YA!'로 당찬 틴크러시를 노래한다.

20일 라필루스는 첫 번째 싱글 'HIT YA!'(힛야!)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HIT YA!'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 론칭된 걸그룹 라필루스는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보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Shine Your Lapillus'(자신만의 색을 찾자)라는 메시지를 세상에 전한다.

타이틀곡 'HIT YA!'는 808비트와 거친 일렉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라필루스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냈다. 특히 말을 몰 때의 의성어 '이랴(giddyup)'를 연상하게 하는 훅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HIT YA!'는 가수 이승철이 스페셜 보컬 디렉터로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라필루스는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감격을 전했다. 이어 "녹음하는 동안 편하게 대해주셨다"며 존경심과 감사함을 드러냈다.

아르헨티나·필리핀 국적 샨티, 일본 샤나, 미국 유에 등 다국적 멤버가 속한 라필루스. 막내 하은은 2008년 11월생으로 최연소 걸그룹의 기록을 갱신했다.

특히 "I'm gonna make you sweat / My hip is like a wagon / 사정없이 Run" "누가 따라 올텐가 / 뛰는 너희 위에 나 / 있는 힘껏 쳐 / 내 등장에 박수"라는 가사로 당찬 틴크러시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라필루스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비비드한 색감으로 청량감을 더한 영상미와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라필루스의 데뷔 싱글 'HIT YA!'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