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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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진주 친오빠, '코로나봇' 만들었다…"수익으로 통장에 몇 백 있어" (자본주의학교)[종합]

기사입력 2022.06.20 00:50 / 기사수정 2022.06.19 23:02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아역배우 김설의 영재 친오빠가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MZ세대의 투자에 대해 이야기가 펼쳐졌다. 15살에 자산이 7천만 원이 된 유튜버 쭈니맨이 전하는 꿀팁에 경청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는 현주엽과 현주엽의 아들 현준희, 현준욱 그리고 현영과 현영의 딸 다은이 출연했다. 현영의 딸은 이미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해 초등학교 4학년 주식 천재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익숙한 얼굴들의 등장 후 아역배우 김설이 친오빠 김겸과 함께 등장했다. 영화 '국제시장'으로 데뷔한 김설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진주로 이름을 알렸다. 현영은 김설이 등장하자마자 반가움을 표했다. 훌쩍 큰 김설의 모습에 현주엽은 "낯설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3살에 데뷔한 김설은 훌쩍 큰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살이 된 김설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


이어 김설의 친오빠인 김겸에 대해 소개가 됐다. 김겸은 12살의 나이에 미적분을 마스터한 수학 신동이다. 카이스트 IP 영재로도 활동 중인 김겸은 "저는 김겸이고 올해 15살, 중학교 2학년이다"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했다.

현영은 영재 김겸의 등장에 큰 호기심을 표했다. "이런 거 물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영재면 아이큐가 어떻게 되냐"라는 현영의 물음에 김겸은 "아이큐 검사를 안 해봤다. 요즘 아이큐나 이큐 같은 건 딱히 의미가 없다. 지능 지수로 평가하는 사회가 아니다. 각자의 재능이 있다"라고 대답했다. 똑부러진 김겸의 대답에 현영은 머쓱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겸은 "수학이랑 과학 좋아한다. 과학 중에서도 화학 물리를 특히 좋아한다. 프로그래밍을 보면 보통 수학 알고르즘으로 이루어지는 거다. 제가 이과계열을 좋아해서 프로그램으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라는 말로 이목을 모았다.

"(아역 배우 활동을 한) 동생이랑 비슷하게 몇 백 정도 통장에 있다"라는 김겸의 말에 모두가 감탄했다. 김겸의 경제 활동은 바로 프로그램에 있다고 한다. "재작년에 코로나19가 터지지 않았냐. 그때 같이 프로그램을 하는 형들이랑 함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개발했다"라고 말한 김겸은 '코로나봇'이라는 채팅 기반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한다. 수익이 창출 되도록 개발 중이라는 김겸의 말에 현주엽은 "아저씨 투자 좀 받을 거냐"라는 말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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