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8월 서울서 월드투어 포문…美 8개 도시 발표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ITZY(있지)가 서울을 기점으로 미국 8개 도시 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채널에 ITZY의 프로모션 스케줄러 이미지와 함께 첫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16일 오후에는 'ITZY THE 1ST WORLD TOUR CHECKMATE'(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메이트) 포스터를 게재하고 투어 플랜과 장소를 공식 발표해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공개된 포스터 속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체스 게임의 플레이어 같은 당당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매혹적인 비주얼로 체스 말을 함께 붙잡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에서 단단한 의지를 엿볼 수 있고 우아한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들은 오는 8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첫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기세를 이어 10월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YouTube Theater), 29일 피닉스 아리조나 페더럴 시어터(Arizona Federal Theatre), 11월 1일 달라스 도요타 뮤직 팩토리(The Pavilion At Toyota Music Factory), 3일 휴스턴 스마트 파이낸셜 센터(Smart Financial Centre at Sugar Land), 5일 애틀랜타 폭스 시어터(Fox Theatre), 7일 시카고 로즈몬트 시어터(Rosemont Theatre), 10일 보스턴 MGM 뮤직 홀(MGM Music Hall at Fenway), 13일 뉴욕 홀루 시어터(Hulu Theater) 등 미국 8개 도시의 공연장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사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또한 ITZY는 공식 팬클럽 MIDZY(믿지) 2기를 모집하고 팬들과 유대감을 쌓는다. 이번 팬클럽은 오피셜 키트를 비롯해 MIDZY 2기 전용 공간 및 콘텐츠, 공개방송 및 오프라인 이벤트 우선 참여, 콘서트 및 유료 팬미팅 선예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ITZY는 오는 7월 15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음반 'CHECKMATE'를 정식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이를 앞두고 프로모션 스케줄러 이미지를 비롯해 콘셉트 필름, 콘셉트 포토 등 여러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