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가 소음 만들어" 손승연, 옥주현 논란에 일침?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승연이 SNS에 올린 글이 주목받고 있다.

손승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강주원 작가의 책 '계획하지 않아도 서두르지 않아도'에 등장한 한 문구를 올렸다.

그가 올린 문구는 '일 뿐만이 아니다. 진짜는 굳이 드러내지 않는다. 가짜가 자신의 결점을 덮으려 소음을 만드는 거지'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평소 몇몇 책 문구들을 SNS를 통해서 공개해온 손승연이고, 해당 게시물이 '일 잘하는 사람은 소음을 내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 때문에 손승연이 스스로에 대한 다짐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의 캐스팅 논란과 관련해 손승연도 입장을 간접적으로 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기도 한다. 지난 13일 '엘리자벳'의 캐스팅이 공개되자 김호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1993년생으로 만 29세가 되는 손승연은 지난 2일 '별다를 거 없어'를 발매했다.

사진= 손승연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