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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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인사이더' 측 "문제 장면 인지…3, 4회 방송서 사과문 게재"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6.15 16:0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JTBC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측이 1회에 등장했던 조계종 폄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5일 오후 JTBC '인사이더'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종단에 방문해 해당 장면과 배경에 대한 우려에 깊히 공감하고 사과했다"면서 "불교계에서 우려를 표했던 왜곡된 인물 묘사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1회의 해당 장면은 삭제편집 돼 재업로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때문에 다시보기를 제공하는 OTT 플랫폼 티빙에서는 '인사이더' 1회를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인사이더' 측은 15일과 16일 방송되는 3, 4회에 조계종 폄훼 장면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첫 방송된 '인사이더'는 불당에서 스님과 도박꾼들이 도박판을 벌이는 모습을 방영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인사이더'의 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불교를 폄훼하고 비하한 JTBC는 즉각 공개 참회하라. '인사이더'의 제작사는 즉각 공개 참회하라"고 공개 사과를 요구하면서 "불교를 폄훼하고 비하한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해당 영상을 즉각 삭제하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힌편, '인사이더'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에이스팩토리, SLL, 티빙 홈페이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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