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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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신애, 부친상 치른 후…"잘 이겨내고 있어"

기사입력 2022.06.15 08:01 / 기사수정 2022.06.15 08:0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신애가 최근 부친상을 당한 심경을 고백했다.

신애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늘 풍경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신애는 "남편과 아이들이 있기에 또 그렇게 잘 이겨낼 겁니다. 그걸 바라실 겁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시간들을 보내며 너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진심으로 위로받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면서 "저도 남편도 모든 것이 처음인지라 많이 부족했을 겁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늘 베풀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애는 "아빠 딸이어서 행복했고 자랑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남겼다.

이를 본 배우 김성령은 "신애가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지켜보고 계실 테지. 그게 모든 부모의 바람이니까 힘내"라고 그를 응원했다. 누리꾼들도 "힘든 일이 있으셨군요", "위로의 마음이 닿기를", "잘 이겨내길 기도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신애는 2009년 결혼했으며 1남 2녀를 뒀다. 결혼 후 작품 활동은 중단한 상태다.

다음은 신애 인스타그램 글 전문.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이 있기에 또 그렇게 잘 이겨낼겁니다
그걸 바라실겁니다

이 시간들을 보내며
너무 많은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진심으로 위로받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남편도
모든것이 처음인지라 많이 부족했을겁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늘 베풀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아빠 딸이여서 행복했고 자랑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진=신애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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