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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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엘리자벳' 이지혜 응원→"눙엘리 길 따를 것" 화답

기사입력 2022.06.14 16:48 / 기사수정 2022.06.14 16:4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엘리자벳'에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지혜입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이번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에 엘리자벳 역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꿈에 그리던 순간을 만난 행복과 동시에 실은 굉장히 두렵기도 하다"며 "늘 그랬듯 두려움은 뒤로하고 저는 이제 조금씩 그녀가 되어 그 삶 속에 켜켜이 쌓여 있을 심연을 마주하고 따라가 보려 한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하겠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정유지, 이해나, 조여정 등 수많은 이들이 응원의 글을 남겼다. 그와 엘리자벳 역에 더블 캐스팅된 옥주현은 "축하합니다 이지혜씨 오—랜시간을 준비해 통과한 그 여정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지혜는 "눙엘리 길 졔가 따라 걷겠습니다아 가즈아"라는 답글을 남기며 화답했다.

한편,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1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을 게재하면서 옥주현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사진= 이지혜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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