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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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신작 촬영장서 마스크로 꽁꽁…코로나19 여파?

기사입력 2022.06.14 10:5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영화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그의 근황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스플래시닷컴은 안젤리나 졸리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영화 촬영에 한창인 졸리의 모습이 담겼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달부터 이탈리아의 푸글리아와 바실리카타 지역에서 자신의 연출작 '위드아웃 블러드'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특히나 눈길을 끈 것은 그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촬영장을 누비고 있다는 점이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졸리는 한 차례도 마스크를 벗지 않았는데, 앞서 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75년생으로 만 47세가 되는 안젤리나 졸리는 1982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2005년 다큐멘터리 '트루델'을 시작으로 제작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2011년 영화 '피와 꿀의 땅에서'를 연출하면서 감독으로 첫 걸음을 내딛은 그는 '언브로큰', '바이 더 씨' 등의 작품을 차례로 연출한 그는 2017년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이후로는 제작에만 참여해왔으나, '위드아웃 블러드'를 통해 오랜만에 감독으로 복귀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사진= EPA/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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