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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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파경 암시' 조민아, 子과 씩씩한 근황…"억지로라도 먹는 중"

기사입력 2022.06.14 10:0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정폭력 피해와 파경을 암시한 조민아가 씩씩한 근황을 전했다.

14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기, 중기, 후기까지 이유식 먹으면서 각종 야채들을 골고루 먹어온 테다 엄마가 매 끼마다 쌈채소를 먹어서 그런지 강호가 요즘 엄마 밥 먹을 때, 같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강호를 안고 있는 조민아가 담겼다. 상추를 드고 있는 강호는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엄마를 따라 상추를 맛보는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조민아에게 "밥 잘 드시고 있냐"며 안부를 물었다. 조민아는 "뭘 먹어도 소화는 계속 안 되는데 억지로라도 먹고 있어요. 힘내야죠. 지켜야 하고 잘 살아내려면"라며 씩씩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결혼해 지난해 아들 강호를 품에 안았다.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긴급임시조치로 보호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갑자기 가장이 됐다며 "빚까지 떠안는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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