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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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막내 키가 165cm"…버스터즈, '모태 아이돌' 에너지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2.06.19 11:50 / 기사수정 2022.06.19 08:0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5인조 팀 재편 후 활발하게 활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내오고 있는 그룹 버스터즈.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앞세워 가요계 신선한 얼굴로 급부상 중인 버스터즈의 상승세가 무섭다. 

버스터즈(지은, 타카라, 민지, 세이라, 윤지)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다섯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팀 내 역할부터 MBTI, 각자 좋아하는 취향 등을 공유하며 멤버들의 다채로운 색깔과 버스터즈로서 보여주는 시너지를 드러냈다. 



리더 지은과 친자매로 잘 알려진 민지는 2006년 생으로 올해 17살이다. 2년 전 팀 합류 당시 열 다섯 살의 어린 나이로 가요계 화제를 불러모은 주인공이기도. 사랑스럽고 풋풋한 비주얼과 특유의 해맑은 미소가 민지의 트레이드마크다. 

민지는 "평소 표정이나 행동으로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가끔 사람들의 놀림거리가 되는 기분이다. (일동 웃음) 저를 놀리면 리액션이 웃기다고 하더라. 팬분들도 제 리액션을 보려고 일부러 짓궂게 말을 하거나 장난을 치기도 한다. 그럴 때면 저도 재밌게 소통한다. 한 번도 기분 나쁜 적 없다"고 웃었다. 

민지의 MBTI는 ESFP다. 다른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잘 수용하고, 분위기를 잘 띄우는 성격답게 민지는 항상 밝은 텐션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낸다. 민지의 행복 바이러스는 개인 일상을 기록하는 유튜브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07년 생의 16살 막내 윤지 역시 민지와 같은 ESTP 유형이다. 윤지는 팀에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했지만 막내 특유의 귀엽고 밝은 에너지를 무기로 언니들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쑥쑥 성장하고 있다고. 특히 16살의 나이에 165cm 큰 키를 자랑하는 윤지는 막내답지 않은 키로 언니들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다. 

윤지는 "지금 165cm인데 계속 성장 중이다. 3cm만 더 커서 168cm까지 컸으면 좋겠다. 언니들은 다이어트를 하는데 저는 밥을 두 그릇씩 먹는다. 그래도 밤에 라면 같은 야식은 먹지 않으려고 한다. 다만 밤에 군것질은 못 참겠다"고 웃었다. 

패션, 뷰티 등의 취향을 가진 윤지는 타고난 아이돌 비주얼과 끼를 지녀 보였다. 윤지는 "7살 때부터 아이돌에 대한 꿈을 가졌다. 무대에 섰을 때 사람들에게 환호 받으며 행복하다. 과거 가수로 활동하신 아버지를 닮아 끼와 에너지가 남다른 것 같다"며 모태 아이돌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다양한 매력과 무기로 가요계 재도약 중인 버스터즈는 여름 컴백부터 해외 활동 등을 계획 중이다. 지은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남녀노소 사랑 받을 수 있는 버스터즈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타카라는 이어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지금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앞으로도 계속 가져가고 싶다.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옆집 동생의 로망 같은 이미지로 많은 사랑 받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끝으로 윤지는 "버스터즈만의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다. 꾸밈 없는 모습으로 원래 귀엽고 발랄한 버스터즈의 매력을 알려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찬 각오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마블링이엔엠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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