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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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연하랑 살면 이래?"…김가연, '♥임요환' 현실 내조의 힘

기사입력 2022.06.08 18:0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가연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개도 챙겨가야 하는 임저씨. 베개도 밀봉. 모자도 밀봉. 각이 세워진 상태로 잘 밀봉됨. 손이 많이 가는 남의 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가연이 임요환을 위해 베개와 모자를 야무지게 포장한 모습이 담겼다. 평소 우월한 살림 솜씨로 많은 주목 받은 김가연의 남다른 짐 꾸리기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남편의 짐을 대신 싸주는 김가연의 내조 역시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연하랑 살면 이렇게 해야하는군요. 애 챙기듯. 허허허"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김가연은 "40대인걸요. 그냥 손이 많이 가는 그분"이라고 웃고 넘기며 "사랑의 힘"이라 설명했다. 이에 해당 누리꾼은 "찐사랑이네요"라고 감탄했다. 

한편 김가연은 1972년 9월 생으로 현재 51세(만 49세)다. 지난 2011년 여덟 살 연하의 프로게이머 남편 임요환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김가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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