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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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 은퇴 막막함 고백…"내가 할 수 있는 게 뭐지?" (노는언니2)

기사입력 2022.06.07 13:31 / 기사수정 2022.06.07 13:3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상화가 은퇴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7일 방송되는 디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서 이상화가 은퇴 후 막막했던 심정을 고백한다. 운동선수들만이 느낄 수 있는 공감대를 이끈 이상화의 말에 언니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부산 포장마차 거리에 입성한 멤버들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오픈 감성을 제대로 즐기며 속마음 토크를 이어나간다. 오수경은 9번 정도 햄스트링 파열을 겪었다고 알렸고, 임은지는 재활 트레이닝을 수련 중이라고 전해 부상으로 인한 고충과 은퇴 후 진로 고민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상화는 적극적으로 동조를 표하며 은퇴 당시 "'내가 앞으로 할 수 있는 게 뭐지?'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이를 듣던 박세리는 은퇴 후에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며 은퇴에 대한 고민에 휩싸인 후배들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과 조언을 건넸다.


은퇴 후의 심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언니들은 종목별 술자리 분위기와 주량 토크에 대해 토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임은지와 오수경은 "단거리는 짧게, 마라톤을 길게 마신다"며 육상 종목별로 달라지는 술자리 풍격을 폭로하기도 했다. 언니들이 꼽은 선수촌 최고의 주당은 누구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디캐스트 E채널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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