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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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김민정 "93세 母, 퇴행성 관절염·치매까지…더 진행 안되길" (여고동창생)

기사입력 2022.06.06 04:10 / 기사수정 2022.06.06 01:0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민정이 93세 어머니의 퇴행성 관절염과 치매 투병 소식을 전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는 배우 김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제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올해 75세인 김민정은 얘기를 나누던 중 "저희 엄마가 올해 93세이신데,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계신다. 너무 아파하시더라. 갑자기 잘 못걸으시고, 그렇게 확 나빠지셨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러더니 갑자기 치매 증상까지 생기셨다. 여기서 더 진행만 안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혹시 저를 잊어버릴까봐 요즘 부쩍 더 엄마를 찾아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연세가 있으니 인지 기능 저하는 어느 정도 동반할 수 있지만, 관절염이 그것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며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설명했다.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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