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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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으리으리 남편 저녁상 사이 본인 끼니 사진에 "눈시울 붉어져"

기사입력 2022.06.02 09:10 / 기사수정 2022.06.02 09:2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새로운 다짐을 전했다.

조민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첩 정리하면서보니 크게 5종류로 나뉘네요. 강호 왕자님 사진. 이유식&간식 만드는 사진. 남편 저녁 만들면서 찍었던 과정샷 사진. 새로 시작한다는 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싶어서 개발했던 No밀가루, No버터, No설탕 프로틴 분말로 만든 디저트 사진. 협찬 제품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그간 만들었던 음식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어 조민아는 "저녁 밥 만들어줄 때 찍었던 사진들 시간을 보니 퇴근 시간에 맞춰서 따뜻한 밥 차려주고 싶어서 퇴근하고 출발한다는 연락을 받고 오후 9시 반이나 10시부터 만들기 시작했더라고요. 아기 이유식 만드는 사진이랑 저녁 한 상차림 사진들 사이에 있는 하루 한 끼 내 식사였던 단백질 쉐이크 사진에서 눈시울이 붉어졌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는 잘 살아야하는 분명한 이유, 아이와 나의 안전과 행복에 집중할거예요. 강호에게 재미있는 선생님, 현명한 엄마, 좋은 친구로 살아갈래요"라는 다짐을 전하며 "곁에서 힘이 되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결혼해 지난해 아들 강호를 품에 안았다.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업로드 해오던 조민아는 최근 가정 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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