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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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을 사는 여자' 왕빛나 "그동안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2.05.31 11: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왕빛나가 '불행을 사는 여자'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알렸다. 

31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JTBC 드라마 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왕빛나, 백은혜와 김예지 PD가 참석했다. 

이날 왕빛나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생각해온 배우 왕빛나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감독님의 신선한 연출감각을 통해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좀 힘을 빼고 오락가락하는 감정을 크게 표현하지 않고, 심플하게 했다. 김예지 PD님이 많이 짚어줬다. 하나하나 짚어주며 연출해준 김예지 PD님 덕분에 할 수 있었다"며 "풀 영상은 보지 못했는데 다른 모습이 보여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는 말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불행을 사는 여자'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차선주(왕빛나 분)의 집에 밑 빠진 독처럼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정수연(백은혜)이 들어오면서 둘의 관계에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 오는 6월 2일 오후 10시 30분, 1부작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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