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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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내가 사라졌다' 이주영 "관종 유튜버役, 트월킹 텐션 어렵더라" (인터뷰)

기사입력 2022.05.30 12:40 / 기사수정 2022.05.30 16:4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주영이 관종 유튜버 역할을 위해 트월킹을 연습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주영은 30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감독 김진화)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극 중 유튜버 짱하 역으로 출연하며 누리꾼의 관심을 얻기 위해 트월킹까지 추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소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이주영은 "그런 텐션을 가진 분들이 너무나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어렵더라"며 웃었다.


이어 "다들 캐릭터가 다 다르지 않나. 제가 춤을 잘 추는 편이 아닌데, 짧은 시간에 프로페셔널하게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캐릭터에 맞게 하는 쪽으로 연기해보려고 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유튜버가 실제 유튜버 선여정 씨인데, 여정 씨가 정말 춤을 잘 췄다. 이전에 유튜브 채널을 봤을 때도 그랬다"고 덧붙였다.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오민애 분)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장하다)(이주영)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로 6월 8일 개봉한다.

사진 = 블루라벨픽쳐스·디스트릭 몽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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