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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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 아들"…조민아 '가정폭력 암시' 후 일상

기사입력 2022.05.27 16:32 / 기사수정 2022.05.27 16:3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과 함께하는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 갈 때 빼곤 집 밖에 나가질 못해서 장을 못봤더니 냉장고가 여백의 미로 가득하네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요즘 강호가 엄마 착붙이라 주중엔 하루종일 아가와 함께 하며 아가 잘 때 집안일을 몰아서 하고, 도우미 이모님께서
아기 잠깐 봐주시는 날을 이유식 데이로 정해서 그날 9끼 이유식과 오트밀 포리지 아침 3끼를 만들어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조민아는 "한창 쑥쑥 클 때라 영양이 많이 필요한 우리 강호. 돌 지나면 아기가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고, 엄마가 아가에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들도 많아지니 강호에게 어떤 것들을 해줄까 벌써부터 설렙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집 냉장고의 상태를 공유했다. 장을 보러 가지 못해 공간이 넉넉한 냉장고지만,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조민아는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 강호"라고 덧붙이며 아이를 향한 애틋함을 표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결혼해 지난해 아들 강호를 품에 안았다.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업로드 해오던 조민아는 지난 16일 가정 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대중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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