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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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임수형, 죽은 김규리 내연남이었나

기사입력 2022.05.18 23: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린마더스클럽' 임수형이 김규리의 내연남일까.

1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3회에서는 오건우(임수형 분)가 죽은 서진하(김규리)의 나체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표(이요원)는 학생들이 죽은 서진하의 나체 사진을 갖고 있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은표가 본 사진을 찍은 사람은 오건우였다.

오건우는 김영미(장혜진)에게 자초지종을 털어놨고, 김영미는 "미쳤어요? 그걸 왜 톡방에 올려요"라며 쏘아붙였다.

오건우는 "나 진짜 걱정돼서 그랬다잖아요. 영미 씨한테 상의할 수도 없는 일이고"라며 말했고, 김영미는 "그 여자랑 잤다면서요. 당신이 찍어서 올린 거 아니에요?"라며 불륜 사실을 언급했다.

오건우는 "그 여자가 일방적으로 보냈다니까요. 알아요. 영미 씨가 나 때문에 상처받았다는 거 알아요. 진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 여자가 매일 밤마다 작업실에 놀러 오라고 전화했었고 그 여자가 먼저 매달렸다니까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특히 임수형이 김규리의 내연남이었을지 다른 사연이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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