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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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일상 복귀?…"여름 오기 전에" 광고 재개

기사입력 2022.05.18 10:10 / 기사수정 2022.05.18 10: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조민아가 평소와 같은 협찬 포스팅을 작성했다.

18일 새벽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다이어트 커피 관련 포스팅을 게재했다.

해당 커피 브랜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에는 앞서 논란이 됐던 가정폭력을 의심하게 하는 내용은 없었다. 조민아는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운동을 하고 있거나 식단 조절에 한창인 분들 많을 것 같다"며 제품을 추천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고 119, 경찰이 왔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조민아는 지인에게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 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는 댓글을 남겨 걱정을 자아냈다.

특히 집 안에서 일어난 폭력에 네티즌들은 가정폭력을 겪고 있는 건 아니냐고 의심했다. 네티즌들은 "가정폭력은 절대 가볍게 보면 안 된다"라며 걱정과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조민아는 "엄마니까. 우리 강호랑 행복만 하고 싶다. 잘자 내 사랑 내아가 내 우주 내 보물 #엄마 보호받고 싶다"는 글을 또 남겨 걱정을 증폭시켰다.

한편,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결혼해 지난해 아들 강호를 품에 안았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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