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최양락 환갑잔치 열었다…훈훈 선후배 케미 '눈길'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최양락과 훈훈한 케미를 뽐냈다.

강재준는 지난 15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이날 강재준은 '코미디빅리그'의 코너 '제작발표회'에서 열정 과다 신인 배우로 코너를 이끌었다.

신인 배우로 분한 강재준은 제작발표회를 여는 상황극에서 이은형 보다 더 주목받기 위해 "가슴 성형을 했다", "가스라이팅을 당했다", "시한부 인생이다"라고 노이즈 마케팅을 펼치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강재준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선배, 동료 개그맨들과 최양락 환갑잔치를 열었다. '알까기' 캐릭터로 분장한 강재준은 최양락 등장에 깍듯이 인사를 했고 방송 내내 선배 대접을 톡톡히 하며 예의 바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강재준은 '최양락 흑역사 퀴즈'에서도 뛰어난 눈치와 추론으로 정답을 맞히거나 '사랑의 알까기'에서는 직접 진행자로 나서 최양락 성대모사부터 재치 넘치는 '알까기 해설'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강재준은 코너의 활기를 북돋워주는 감초 역할을 해내는 것은 물론,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특급 리액션으로 재미를 안기며 활약하고 있다.

한편, 강재준이 출연하는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사진=tvN '코미디빅리그', SBS '미운 우리 새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