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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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논란' 슈, 봉사 활동으로 새 사람?…"웃게 해드릴게요"

기사입력 2022.05.12 16:48 / 기사수정 2022.05.12 16:48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S.E.S 슈가 봉사 활동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12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다 열어 놓고 만나러 가겠습니다. 많이 웃을 수 있게 도와드릴게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봉사, 손길, 배움"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슈는 한국사회공헌협회에서 배포한 홍보물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서울 수서동의 한 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시니어 건강증진 헬스케어 캠페인을 광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포스터에는 "게스트: SES 슈(유수영)"이라고 적혀있어 그가 봉사 활동에 참여함을 알렸다.

한편, 그룹 S.E.S 슈는 2018년 해외에서 수억 원대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 지난 해 1월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달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방송 복귀를 시작했다. 슈는 본인과 같은 처지인 사람을 돕기 위해 도박 중독 치료를 위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달 한국사회공헌협회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으며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슈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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