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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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임펙트' EG, 오더 잡고 드디어 첫 승 [MSI 2022]

기사입력 2022.05.11 19:03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EG가 드디어 첫 승을 기록했다. 

11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2일차 두 번째 경기는 EG 대 오더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EG는 '임펙트' 정언영, '인스피어드' 캑퍼 스로마, '조조편' 조세프 편, '대니' 카일 사카마키, '벌컨' 필리페 라플람이 등장했다. 오더는 '바이오팬더' 브랜던 알렉산더, '케비' 셰인 앨런' , '키세' 로날드 보, '푸마' 네이선 푸마, '코퍼럴' 이안 피어스가 나왔다.

EG는 그웬, 신짜오, 아리, 자야, 레오나를 픽했다. 오더는 뽀삐, 그레이브즈,  벡스, 카이사, 노틸러스를 선택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이어졌다. 팽팽한 상황에서 사고는 봇에서 터졌다. 대니가 먼저 물렸지만 벌컨의 활약으로 코퍼럴이 잡혔다.

첫 전령 타임, EG가 먼저 뭉쳐 전령을 쳤고 견제 온 코퍼럴을 또 잡으면서 손쉽게 전령을 획득했다. 손해를 본 오더는 첫 마법 공학 용을 처치했다.

12분 경 EG는 미드 4인 다이브로 깔끔하게 케비를 끊었다. 오더는 후반 도모를 위해 두 번째 화염용을 처치했고 반대로 속도를 내려는 EG는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갔다.

EG는 미드 1차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벌컨을 내주고 말았다. 그럼에도 EG는 한 번 잡은 흐름을 내주지 않고 오더의 용 스택을 저지시켰다.

21분 경 EG는 탑으로 뭉쳤고 과감하게 케비를 잡고 2차를 파괴했다. 네 번째 바다용 출현 직전 미드에서 5대 5 교전이 열렸고 EG가 킬을 올리면서 용 주도권을 잡았다.

EG는 9대 2까지 킬스코어를 벌렸고 미드 2차 공략에 성공했다. 양 팀 모두 바론을 두고 눈치 싸움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다섯번째 바다용이 나왔고 오더는 뽀삐 궁 하나로 용을 먹었지만 한타에서는 대패했다,. 

33분 경 EG는 다시 바론을 시도헀고 이를 견제하러 온 오더와의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다. 결국 EG는 바론을 챙겼다. 이제 EG는 드래곤 3스택까지 쌓았고 진격만 앞두고 있었다. 

봇으로 회전한 EG는 깔끔하게 억제기 2개를 날렸다. EG는 쌍둥이까지 파괴하며 소중한 1승을 달성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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