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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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넷째, 내 아이 아냐"...스티브 버튼, 23년만 이혼 발표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2.05.11 04: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배우 스티브 버튼이 이혼을 발표했다.

최근 스티브 버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분명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쉐리 버튼과 나는 헤어졌다"고 전했다.

앞서 그의 아내였던 쉐리 버튼은 "인생은 확실히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는 글과 함께 넷째를 임신했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스티브 버튼은 "그 아이는 내 아이가 아니"라며 "우리는 여전히 세 아이를 공동양육하고 있다. 부디 이번에는 우리의 사생활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피플지는 이에 대해 소식통을 인용, "두 사람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최대한 평소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1970년생으로 만 52세가 되는 스티브 버튼은 1986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1999년 드라마 '종합병원' 시리즈를 통해 만난 쉐리 버튼과 결혼해 슬하에 18세 딸과 16세 아들, 7세 딸을 두고 있다.

한편, 스티브 버튼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해 '종합병원'에서 하차해야 했다. 그는 "불행히도 의료 및 종교 면제를 신청했지만 둘 다 거부됐다. 언젠가는 제이슨 모건으로 돌아와 내 경력을 끝낼 수 있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 스티브 버튼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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