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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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X박지환, 무릎 꿇고 눈물의 화해…"사돈이라 불러" (우리들의 블루스)

기사입력 2022.05.07 22:16 / 기사수정 2022.05.07 22:1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최영준과 박지환이 눈물을 보이며 화해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9화에서는 정인권(박지환 분)과 방호식(최영준)은 술을 마시며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호식은 "애들 애 낳고 살게 하자. 우리는 이렇게 살아도 애들 손가락질 받지 않게"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인권은 "감히 누가 손가락질하냐"라며 "우리는 애들을 키우고 먹이고 재웠으니 화낼 수도 있고 때릴 수도 있는데 남들이 뭘 해준 게 있다고 욕하냐. 당장 달려가서 귀퉁이 날려버릴 테니까 누가 그러냐"라며 분노했다.

방호식은 상인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리고 너다. 너도 우리 영주(노윤서) 몸 간수 못했다고 욕했다. 사과해라"라며 울었다. 


정인권은 무릎을 꿇으며 "사과할게"라고 말했다.

정인권은 "고맙다"라고 말하며 "영주 받아줄 거다. 그러니까 너도, 아니 형도 현이(배현성) 받아달라"라며 눈물로 화해했다.

이후 정인권은 "그리고 나도 받아주고. 내가 이제부터 형이라고 부르겠다"라고 말했고, 정인권은 "사돈이라고 불러라. 가라 사돈"이라고 답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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