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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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17년 전 예언 맞았네…"박하선, 곧 뜬다"

기사입력 2022.05.06 19: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박은혜가 박하선과 찍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6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복구된 싸이월드…사진첩을 보다가 발견한 하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17년 전 배우 박하선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신이와 윤걸의 모습도 담겨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박하선의 앳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박은혜의 얼굴도 놀라움을 자아낸다. 

박은혜는 사진에 대해 "사무실 전체 해외 여행 갔을 때인데 하선이랑 나랑 같은 방이었던 기억이…"라며 "술 못마시던 저 때 음료수 들고 모두 행복(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은혜는 그의 왼쪽에 있는 박하선을 지칭하며 "핑크색 모자가 막 소속사에 들어온 여고생, 신인 박하선. 곧 뜰 거라고 내가 예언했는데 내 예언이 맞았네"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가 올린 캡쳐본에는 "착한 신이, 신인 하선이(곧 뜰 것임), 그리고 우리의 윤걸이"라는 코멘트가 달려있는 터. 마지막으로 박은혜는 "근데 내가 산 음악들은 다 사라지고 없나보다"라고 덧붙이며 아쉬워했다.

이를 본 배우 박하선은 "와 저 얼마 전 언니 보고팠는데 신기"라는 댓글을 달아. 이에 박은혜는 "보자. 정말"이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진짜 예언이 맞았네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했다.

한편, 올해 46세가 된 박은혜는 현재 채널A '건강청 사람들', K-STAR '랜선뷰티' 진행을 맡고 있다. 그는 tvN 새 드라마 '환혼'을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 = 박은혜, 박하선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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