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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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곽경택 감독 "잘 몰랐던 조병규, 너무 잘해줘" 만족

기사입력 2022.04.26 14:4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곽경택 감독이 배우 조병규와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안성한 PD와 윤종신, 문소리, 노홍철 그리고 곽경택 감독, 김곡&김선 감독, 윤성호 감독, 홍석재 감독, 김초희 감독, 조현철 감독, 주동민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COVID-19 팬데믹 시대를 겪은 현대인들에게 평행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진 8편의 단편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곽경택 감독은 '스쿨카스트'를 선보인다. '스쿨카스트'는 한국인의 정서를 관통하는 시대의 이야기꾼 곽경택 감독의 '스쿨카스트'는 작가 지망생 ‘제아’가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하는 자신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관찰하던 중 뜻밖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곽 감독은 주연 배우 조병규에 대해 "오랜만에 학생들 이야기를 다뤘다. 잘 몰랐던 배우인데, 학생 역할을 너무 잘해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래 전부터 영화를 하다보니 나이가 있는 배우들과 친한데, 오디션을 통해 파릇파릇한 신인 배우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오는 28일 첫 공개된다.

사진=티빙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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