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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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와는 싸움이 안 돼…올림픽 기간 혼자 재밌었다" (아는형님)[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24 07:1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는 형님' 강남이 이상화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구잘, 파비앙, 강남, 알베르토가 전학생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남은 부부싸움을 하는지 묻자 "우리는 아예 안 한다. 혼난다"며 "싸움이 안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철은 이상화의 중국 베이징 올림픽 출장 기간을 언급했다. 그러자 강남은 "처음으로 한 달 동안 가 있던 거다"라며 "너무 재밌었다. 나 살찌니까 음식을 많이 못 먹게 한다. 와이프가 갔으니까 친구들 부르고, 신나게 라면 먹고 이런 거나 (영상을) 찍자 했다. 그런데 그게 말도 안 되게 터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너튜브가 안 된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짤이 도는 거다. 아내가 봐 버려서 또 혼났다"고 털어놨다.



또 강남은 "(이상화와) 살짝 다툼이 있었다. 소파에 앉아 있었다. 길어질 것 같더라. 내가 평화주의자라서 좀 나갔다가 머리 식히고 들어와야겠다 했다. 그래서 일어났는데 아내가 '앉아' 이러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내 강남은 "앉았는데 강아지랑 같이 앉았다. 강아지 두 마리랑 나랑 같이 앉았다"며 "이게 결혼 삶이구나 생각하고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아내가 나 못 먹게 하는 이유가 지방간이 심해서"라고 해명하기도. 이에 강호동은 "그래도 한 달 갔다 왔는데 외로웠다고 한 마디 해줘라"고 했다. 

강남은 "한 달 동안 중국 가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올림픽 4년에 한 번 하는게 좀 그렇다. 1년에 6번 했으면 좋겠다"며 끝까지 장난을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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