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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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박남정 "30살에 고혈압 진단…숟가락 사용 NO" (건강한 참견)

기사입력 2022.04.22 19: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박남정이 젓가락으로만 음식을 먹는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참견'에는 80년대 원조 댄싱킹 가수 박남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남정은 데뷔 초와 변함없는 비주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57세의 나이에도 현역 댄스 가수로 활동 중인 박남정은 "저도 걱정 안 하고 아무렇지 않겠지 생각했는데 온몸에 신호가 오더라. 댄스 가수를 해야 하다 보니 건강 고민이 생겼다"며 "살아있는 비결을 보여드리고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박남정은 해물 탕을 먹을 때 국물이 아닌 건더기만 건져 먹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박남정은 "어릴 때부터 고혈압이 있었다. 30세에 알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부터 철저한 식단 관리에 들어갔다. 숟가락 사용은 하지 않고 젓가락만으로 먹자고 했다"며 "고혈압 때문인 것도 있지만 짠 음식으로 근육이 줄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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