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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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4년만 트로트 싱글 오늘(20일) 발표

기사입력 2022.04.20 09: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설하윤이 4년 만에 트로트 신곡을 발표한다. 

설하윤은 20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을 공개한다. 

새 싱글에는 '살아가누나'와 '바람꽃' 두 곡이 담겼다. 두 트랙 모두 작곡가 권순혁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 설하윤만의 보이스 컬러를 잘 살려 곡의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타이틀곡인 '살아가누나'는 해금 연주로 애절하게 시작, 다양한 악기들의 연주 속에 설하윤이 숨겨온 또 다른 음색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고단한 삶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수록곡 '바람꽃'은 봄의 살랑거림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사랑하는 님에게 마음을 전달하려는 내 마음을 바람에 실어 님에게 날려 보내고 싶은 작은 마음의 바람을 표현했다. 해당 곡의 작사에는 강인석, 양원혁이 참가해 비밀스러운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바람꽃'을 시적으로 표현하며 곡의 신선함을 더했다. 

그동안 트로트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여온 설하윤. '눌러주세요' 이후 4년 만에 트로트 신곡 '살아가누나'와 '바람꽃'을 발표하는 설하윤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설하윤은 지난 4일 SBS MTV '더트롯쇼'를 통해 '살아가누나'를 선공개, 진한 감성을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재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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