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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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손성윤X이수용 밀회 목격…둘 관계 드디어 밝혀지나 (사랑의 꽈배기) [종합]

기사입력 2022.04.18 20:50 / 기사수정 2022.04.18 20: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사랑의 꽈배기' 황신혜가 손성윤, 이수용의 밀회를 목격, 또 다른 파란을 예고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는 친자 박하루(김진엽 분)와 재회한 박기태(박철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하루가 친자라는 사실을 안 박기태는 요양원을 찾았다. 그는 박하루의 손을 잡고 눈물 흘리는 척을 했다. 자신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박하루에 그는 "너 이러는 거 아니다"라며 서운해했다. 박하루가 자리를 뜨자 그는 이내 "박하루가 내 아들이라니. 이게 웬 대박이냐. 이제 내 인생이 활짝 피는구나"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박하루는 오소리(함은정)에게 "(친부가) 전과 7범 사기꾼"이라며 "앞으로 내 돈 뜯어내려고 별 짓 다할 것"이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표했다.

사위 조경준(장세현)과의 패싸움에서 진 오광남은 조동만을 불러냈다. 오광남은 조동만 앞에서 무릎 꿇으며 "네가 경준이 좀 설득해줘라. 제발 소리랑 이혼 좀 하라고"라며 애원했다. 조동만은 오광남에게 아들 조경준의 악행을 듣고 믿을 수 없다는 듯 눈물을 흘렸다.

오소리는 제품 오만 개를 주문하고 잠적한 범인 찾기에 나섰다. 오소리는 강윤아을 만나 경고했다. 오소리는 범인을 모른 체 하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잡아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영업 방해죄로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며 "'아빠 찬스'를 이용해 검찰에 국정원까지 동원할 것"이라고 겁을 줬다. 강윤아는 자신을 범인으로 의심하는 오소리에 기분 나빠하면서도 이내 자신의 악행이 밝혀질까 불안해했다.

오소리와 함께 일하는 김철구가 강윤아를 찾았다. 그는 앞서 강윤아를 범인으로 의심하는 오소리에 "아직 모르는 일"이라고 반박한 터. 김철구는 범인을 이미 알고있었다는 듯 강윤아에게 "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했냐며 원망을 늘어놨다. "걱정돼서 찾아왔다"는 그에게 강윤아는 "제발 도와달라"며 애원했다. 

한편, 박희옥가 둘의 밀회를 목격했다. 박희옥은 김철구의 팔을 붙잡고 있는 강윤아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또 다른 파란을 예고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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