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겐마' 재벌가 외딸 김지은...이준기 "내 편이 되어줄지도"

기사입력 2022.04.16 22:40 / 기사수정 2022.04.16 23: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이준기가 김지은의 정체를 알았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4회에서는 김희아(김지은 분)의 정체를 알게 된 김희우(이준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우와 김희아, 이민수(정상훈)과 함께 주점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헤어진 세사람. 그런데 그 때 모자를 푹 눌러 쓴 정체 모를 한 남자가 김희아의 뒤를 따랐다.주점에서부터 이 남자를 주시했던 김희우는 큰 일이 벌어지기 전에 이 남자를 붙잡았다.

김희우는 그 남자가 김희아의 스토커라고 생각하고 몸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김희아는 그 남자를 향해 “박실장”이라고 아는체했고, 그 남자는 김희아에게 “아가씨”라고 불렀다. 이에 김희우는 ‘기억났다, 김희아. 네가 누군지. 장례식 때 처음 알려 진 김건영(전국환) 회장의 외동딸. 이건 또 무슨 인연일까’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김희아는 김희우에게 이 같은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김희우는 김희아가 자신의 편이 되어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